[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카카오페이가 코스피200 지수편입에 힘입어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상장 첫날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 시가총액을 넘어선 카카오페이는 카카오뱅크와의 시총 격차도 2조원 대로 좁힌 상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카카오페이는 전장 대비 7.19% 상승한 23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3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200 편입이 확정된 지난 25일에는 18.31%까지 치솟으며 이후 3거래일 간 30.33% 상승했다. 다만 이날 전일 종가대비 3.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다음 달 예정된 올해 마지막 코스피200 정기 변경 발표에서 카카오페이의 지수편입이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대 주주인 알리페이의 지분을 제외하면 실질 유동 물량이 7%에 불과해 너무 낮다는 이유에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다음 달 9일 종가를 기준으로 올해 마지막 코스피200 구성 종목이 정기변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개 종목이 신규 편입되고 4개 종목은 반출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200은 유가증권시장의 전 종목 가운데 시장 대표성, 유동성, 업종 대표성을 선정 기